오늘부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온라인 신청방법으로 카드사의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로 신청이 가능하고요. 혹은 지역사랑 상품권, 즉 지역화폐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저는 현재 지역화폐를 잘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어떤 카드로 신청하는 것이 유리한지 알아봤습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일자

일단 이번 국민지원금이국민 지원금이 아쉽게도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하위 80%만 지급받습니다. 복지정책이 아닌 경제정책에 속하는 국민 지원금이 세금을 많이 내는 상위층에도 받아야 의미가 있는 것인데요. 이상한 지점으로 1인당 25만 원을 받고 못 받고 가 결정되어 80% 경계선 바로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25만 원을 받고 경계선 바로 위에 있는 사람보다 전체적으로 더 큰 소득을 얻게 되는 이상한 구조가 되었습니다.

 

  • 대상자 조회 : 9월 6일 ~ 10월 29일
  • 신청 및 지급 (온라인) : 9월 6일 ~ 10월 29일
  • 신청 및 지급 (오프라인) : 9월 13일 ~ 10월 29일
  • 사용 마감 : ~12월 31일

 

위와 같은 일정으로 신청이 되는데요. 중요한 것은 10월 이전까지는 꼭 신청을 해야 국민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받은 돈은 12월 31일까지 전부 사용해야지 아니면 소진돼버려 더 이상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지역사랑 상품권, 지역화폐 인센티브 가능한가?

현재 저는 경기도에서 거주하면서 지역화폐를 아주 잘 쓰고 있습니다. 이유는 충전 시 10%나 인센티브가 지급되기 때문에 동네 병원, 약국, 편의점, 카페 등에서 아주 활용을 잘합니다. 그러나 국민지원금은 충전을 해도 인센티브를 받지 못합니다. 만약 25만 원 충전 시 2만 5천 원 인센티브가 나온다면 누구나 지역화폐로 상생 국민 지원금을 받으려고 할 것입니다.

 

 

 

 

 

신용카드로 국민지원금 신청 시 받는 혜택

일단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가 있어야 신청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보통 신용카드는 전월 실적별 혜택이라는 것이 있는데요. 이 전월 실적에 상생 국민 지원금으로 사용한 돈도 포함이 됩니다. 또한 카드사별로 캐시백 적립 및 할인이라는 것도 있죠. 이것도 일반적으로 사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적립, 할인이 적용됩니다.

 

 

주의사항, 국민지원금 사용처

단 신용카드도 지역화폐와 마찬가지로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사용처 확인방법은 네이버나 카카오 지도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한데요.

 

지도 국민지원금 사용처 검색
지도 국민지원금 사용처 검색

 

지도 검색란에 '국민지원금 사용처'라고 검색하면 위와 같은 방식으로 여러 지역이 나옵니다.

 

국민지원금 클릭
국민지원금 클릭

 

혹은 '국민지원금'이라는 텍스트를 눌러도 사용처를 쉽게 검색 가능하고요.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 : 지역화폐 vs 신용카드

저는 결국 신용카드로 신청을 했습니다. 전월 실적 30만 원은 온라인 쇼핑으로도 거의 해결이 되는데요. 그냥 약간의 캐시백 적립이 아주 소액이지만 조금이라도 유리하다 판단되어 신한카드로 신청을 완료했고요. 내일 결과가 나온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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