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 홍준표가 SNS에 올린 글로 또 다시 구설에 오르고 있네요. 노회찬 의원의 사망을 두고 한 말이 발단이 되었는데 말 그대로 십자포화를 맞고 있습니다. 

여기서 홍준표 SNS에 올린 글은 아래와 같습니다. 잘못을 회피하기 위해 자살을 택한 것은 또 다른 책임회피라 했는데요, 이에 이어 SNS를 통해 노회찬 의원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자살을 미화하는 잘못된 풍토라고 비난을 지었습니다.

당연히 정의당 측은 가만있지 않고 막말이라고 비판했지만 홍전대표는 같은 말을 하더라도 좌파냐 우파냐에 따라 평가가 다른 이상한 세상이 되었다며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29일 황교익은 본인의 SNS를 통해 노회찬의 자살을 아릅답다고 포장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할 뿐이고 그의 정치적 삶을 칭송하는 것이 홍준표 눈에는 미화로 보이나본데 그가 사고사나 병사를 당해도 지금의 분위기와 같을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이어 홍준표는 삶 그 차제가 참 안타까운 분디라며 그럼에도 부디 오래오래 건강하게 잘 사시길 바란다는 말을 덧붙여 비꼬았는데요, 한편 민주당은 홍준표가 미국에서도 습관을 버리지 못하고 예의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을 하며 당분간 이 막말이 화두는 지속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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