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하던 공인인증서가 공동인증서로 바뀌고 금융인증서가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바로 헷갈리는 금융인증서와 공동인증서 차이 및 민간인증서에 대해서도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2021년 바뀐 내용


공인인증서 →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추가)
민간인증서 (추가)

 

 

 

2021년 인증서가 재편된 이유

온라인에서 인증서의 의미는 오프라인에서 신분증과 같은데요. 2020년까지는 국가가 인증한 공인인증기관 6개에서만 온라인 신분증인 공인인증서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부터는 이들 기관이 가지고 있던 독점권을 없애고 이제는 어느 곳이든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도록 민간업체들도 신분확인을 할 수 있게 인증방법이 추가된 것이다.

 

금융인증서, 공동인증서 차이
금융인증서, 공동인증서 차이

 

 

공동인증서 특징

과거 여러 은행에서 발급해주던 공인인증서로 여러 전자 업무사이트에 들어가면 (구 공인증서)라고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장점이라면 현재까지 계속 사용했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가장 많은 곳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카드사나 일부 전자업무사이트에는 아직 금융인증서를 지원하지 않아 공동인증서가 필요합니다. 

단 단점으로는 1년간의 짧은 갱신기간이라는 것인데요. 이는 지금 변동이 되었으니 추가로 확인이 좀 필요합니다. 그리고 본인의 컴퓨터 혹은 usb 등 물리적인 데이터 저장공간에 저장을 해야 하기 때문에 편의성은 조금 떨어지나 보안성이 더 우수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금융인증서 특징

새롭게 추가된 금융인증서는 저도 잘 사용하고 있는 인증서입니다. 이 인증서는 은행과 금융결제원이 공동으로 배포한 면허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금융인증서의 장점은 공동인증서의 단점과 반대되는 내용인데요. 기존에 컴퓨터 혹은 usb 등 물리적인 데이터 공간에 저장을 해야 하는 시스템에서 벗아나 인터넷 서버에 저장이 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만 있으면 편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또한 기존 공인인증서 즉 현 공동인증서와 달리 암호가 숫자 6자리로 간편한 편입니다. 또한 금융인증서는 갱신 주기가 3년이라 이 부분도 꽤나 편리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은행업무만 본다면 금융인증서가 충분하지만 아직까지 카드사 또는 다른 사이트에서 사용이 제한적입니다. 때문에 현재 시점으로는 금융인증서와 공동인증서 둘 다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민간인증서 특징

요즘 코로나 때문에 많이 사용해보셨을 겁니다. 네이버 인증서, 카카오 인증서, PAYCO 인증서, PASS 인증서 등이 바로 민간 인증서입니다. 제작 기관은 어느 곳이든 사용할 수 있게끔 여러 기관과 제휴 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입니다. 장점으로는 아주 빠르게 발급이 가능하고 갱신주기는 금융인증서와 같이 3년으로 넉넉한 편입니다. 

 

그리고 민간인증서의 단점으로는 보안이 완벽히 검증된 것은 아니며 제작처와 제휴된 곳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코로나 예방접종하는데 본인인증을 네이버 인증서 또는 카카오 인증서로 진행했었는데요, 이러한 편리한 접근성이 앞으로 더 많이 확대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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